[평택 안성] 원곡 보양식 맛집 - 황제 능이버섯 백숙

오늘은 평택 원곡 맛집 [황제 능이버섯 백숙]에 다녀왔습니다. 

 
평택 로컬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집이고요, 예전에는 예약제로만 운영했었기 때문에 예약을 안 하면 먹기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. 하지만 이제는 예약 없이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. 저는 대략 오후 1시 반 정도에 방문했는데, 여전히 사람은 많아서 북적였지만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이 가능했습니다. 

저는 여기서 능이 오리 백숙 한마리를 선택했어요. 세 명이서 한 마리면 배불리 먹고도 남더라고요. 

 

백숙은 잡내도 하나도 안나고 국물은 진하고, 사이드 반찬이 하나하나 다 감칠맛 나고 맛있었습니다. 

특히 상추 겉절이를 상에 나갈때 그때그때 버무려서 주셔서, 숨이 하나도 안 죽고 아삭하고 최고였습니다. 리필해서 두 접시나 먹었어요 

고기를 다 먹을 즘에 이렇게 찹쌀을 넣어서 죽처럼 만들어 먹어주면 최고의 후식이에요 
 
가족들끼리 외식할 곳을 찾는다면 황제 능이버섯 백숙 강력히 추천할게요! 
저는 백숙을 먹었지만 다른 테이블을 먹으니까 해신탕도 많이 먹더라구요! 그럼 맛점하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