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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안돼서, 일본에서 먹었던 어묵과 실곤약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오사카에서 먹었던 그 맛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어서 주변 추천을 받아서 다녀온 맛집입니다.
위치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대략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었어요
내부는 다소 협소한 편이라 수용인원이 적어서 웨이팅이 꽤 길었고, 저는 앞팀만 6팀이어서 대충 30분 기다리면 될 거라 예상했는데 거의 1시간을 기다렸어요. 입장순서가 되어서 들어가니, 두 시간제한 시간이 있다고 말씀 주시더라고요. 저희가 먹고 나갈 때까지도 웨이팅이 끊임없는 모습이었습니다.
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고즈넉해요. 정중앙에 이렇게 오뎅을 직접 퍼서 간단한 조리는 직관할 수 있게 되어있고,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선술집 분위기였습니다.
메뉴판 보고 점원이 건네주는 수첩에 메뉴 몇개 끄적이고 다시 전달하니 알아서 음식이 한두 개씩 나오더라고요!
맛은 일본에서 먹는 육수 맛 비슷하게 나기도 했는데, 육수가 심심하니 앞에 놓여있는 간장이랑 찍어먹으면 딱이더라고요
특별하게 엄청 맛있었던 곳은 아니었지만 일본 선술집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한 번씩 생각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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